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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을지연습은 실제 전쟁상황을 고려한 실질적 전시전환절차 훈련, 정부연습과 군사연습 간 연계강화, 북한의 국가중요시설 테러 위협에 대한 분야별 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을지연습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훈련 참여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시 산하 부서의 협조 회의를 진행하는 등 을지연습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전 준비로 16일 오전 9시 30분에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에서 을지연습 개요 보고를 받았다. 기간내 주요 훈련내용으로 22일은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23일은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생화학무기 테러대비 실제훈련, 24일은 도상연습 토의와 공무원 대상 민방공 훈련을 실시한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전시 현안과제 발표 및 토의와 자체 강평 보고회를 끝으로 연습이 종료될 예정이다.
이상민 안전재난과장은 "시민들의 을지연습 참여 분위기를 고취하기 위해 을지연습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는 물론, 시민들의 위기 대응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