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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린천 휴게소 내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2017년 7월부터 상행선은 농업회사법인 인제 농특산물 유통주식회사가, 하행선은 상남면 하남1리 영농조합법인이 위탁해 농·특산물 판매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행복장터는 지역 180농가가 참여해 생산하는 300여 품목의 농특산물 및 가공품목을 판매해 연 17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농가 소득향상에 큰 기여를 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관광객 감소가 매출 감소로 이어져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군은 농특산물 판매장의 운영 경비를 절감하여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음 달부터 잔여 계약기간 4년 4개월 간 1250만원의 임대료를 전액 감면할 예정이다.
김선익 군 유통축산과장은 "사용료 감면으로 행복장터 운영의 활로를 찾음과 동시에 입점 농가 및 가공업체의 소득향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