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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내달 24일 ‘전국 까마귀 복면 가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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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 기자

승인 : 2022. 08. 15. 08:30

지역상권 연계한 치맥마당 등 먹거리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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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가 9월 24일 개최하는 제5회 전국 까마귀 복면 가요제 포스터./제공=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다음 달 24일 제5회 전국 까마귀 복면 가요제를 오산역광장 특설무대에서 4년만에 야외행사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가요제는 이달 31일까지 100팀 선착순 접수 마감한다. 가창 영상접수로 1차 예심을 진행하며 다음 달 5일 영상심사 합격자(30팀)를 발표한다.

다음 달 18일 2차 예심(소리울 아트리움)을 거쳐 15개 팀이 까마귀 복면 대상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참가자뿐만 아니라 관객들 복면 콘테스트 상금도 준비했다.

또 지역과 골목상권 활성화 일환으로 젊음의 거리 '아름다로'와 주변 상인회와 연계한 치맥 마당을 열어 대중문화와 먹거리 문화 콜라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트패밀리 만감 정창경 회장은 "가요제라는 단순한 주제를 떠나, 참가자는 물론, 모든 관객이 함께 참여하고 맘껏 즐기는 정겨운 축제의 마당이 되기를 바란다"며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스트레스가 많은 요즘 이러한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로 갈증이 후련하게 해소되는 계기의 시민축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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