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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예천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국악협회 예천군지부와 예천토속아리랑보존회가 함께 하는 국악한마당과 국민 명창 김영임의 초청 공연으로 예천곤충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국악협회 예천군지부는 '전통 국악과 나르샤'를 부제로 전통 국악이 단순한 음악 장르가 아닌 민족 고유의 얼과 혼이 녹아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임을 알리기 위해 비나리, 살품이춤, 대북공연, 서도민요, 부채춤, 판굿을 준비하며 특히 국가지정무형문화재 제45호 이생강류 대금산조 전수자 김수호 선생을 모시고 멋진 대금 공연도 함께 진행한다.
예천토속아리랑보존회는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으로 등재되는지 10주년을 맞아 (사)예천통명농요보존회 보유자 이상휴 선생과 아리랑 보존회 김영임 명창을 모시고 국악한마당 공연무대의 마무리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지역의 예술인들이 함께 준비한 국악한마당을 통해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가 더욱 더 풍성하고 볼거리 많은 축제가 됐다"며 "멋진 공연을 준비해주신 공연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예천곤충축제와 국악한마당에 많은 관람객들이 오셔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