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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배부한 얼음조끼는 우산수리분야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이 틈틈이 제작한 것으로 기성조끼에 주머니를 추가 재봉하였고 버려지는 폐아이스팩을 수거, 소독해 사용함으로써 공공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자원 재활용 효과까지 더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양묘장과 자원순환센터 등 외부에서 작업하는 공공일자리 참여자 100여 명에게 얼음조끼와 더불어 생수·팔토시 등도 함께 제공된다.
한편, 시는 작년 여름에도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예방접종센터 등 외부작업장 근로자 400여 명에게 얼음조끼를 배부한 바 있다.
조용익 시장은 "얼음조끼 배부는 장마가 끝나고 30℃를 웃도는 무더위 시기에 적절한 조치로 야외에서 작업하는 공공일자리 참여자의 건강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