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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예술인, 현장 노하우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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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기자

승인 : 2022. 07. 25. 14:11

2022 경기예술인 경험공유 아카데미 '예깃거리' 개최
8.1~10.31(월),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인 경험공유 아카데미 예깃거리' 진행
문화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2022 경기예술인 경험 공유 아카데미 예깃거리(예술+이야깃거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예술인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교환할 수 있는 이번 아카데미는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경험공유 아카데미 예깃거리'는 예술인이 직접 경험한 예술활동을 기반으로 아카데미를 추진하고 다양한 현장 이야기 공유를 통해 예술인의 역량 강화를 독려하는 사업이다. 예술인이 현장에서 얻은 지식·정보·경험을 다른 예술인에게 공유하여 함께 성장하는 업스킬링(Upskilling) 방식의 교육 사업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살아있는 현장 이야기를 강의, 워크숍, 커뮤니티 등 다양한 형식으로 경기도 곳곳에서 총 20회에 걸쳐 만날 수 있다. 첼리스트, 배우, 무대미술가, 극작가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들이 호스트로 나서서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창작과정의 노하우와 시행착오를 나눈다.

예술인으로서 자립 경험을 나누는 프로그램은 총 5개로 △음악 제작기술을 활용한 공연가 되기(이정욱) △NFT 디지털 미술 시장 진입 도전기(이서민) △특별강연 : 무대미술 예깃거리(김정란) △인터네셔널한 음악저작권, 숨은 블루오션 시장의 비밀대방출(이한다솜) △동시대 기술력을 활용한 판화 제작과 미술관 진입(노광호) 등이다.

생생한 현장 이야기에 대한 프로그램은 총 7개로 △아트 멀티 플레이어로 살아남는 법(유리) △무명배우로 살아남기 부제 : 당신은 틀리지 않았다(양태상) △예술에서의 참여와 교육 프로그램 만들기(노오경) △대북 연주자의 독백(유형열) △말더듬 공연가 버스킹(허성효) △어느 배우의 모놀로그 제작일지(노영화) △A Journey to a New Path by 첼리스트 최서희(최서희) 등이다.

지속가능한 방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은 총 3개로 △팬데믹 시대의 공연 문화의 변화(임영란) △코로나 펜더믹 시대에서 예술을 지속하는 방법(서기석) △아이들과 연극으로 만나기 'feat. 예술교육은 예술일까? 교육일까?'(이승택) 등이다.

예술활동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시하는 프로그램은 총 5개로 △내러티브 논픽션 : 소설을 닮은 사실 그대로의 이야기(임현) △뮤지션 전문 컨디션 트레이닝 '디스토니아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김성진) △자기 서사로 뉴다큐멘터리극 창작과정공유(정혜정) △예술인으로서 YouTube 제작 및 활용 경험(유지훈) △SNS를 통해서 예술하기(정은송) 가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같은 고민과 관심사를 가진 다른 예술인을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예술 현장 이야기 공유가 예술인과 예술인을 연결하는 새로운 방식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경험과 지식이 차곡차곡 쌓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카데미는 대면과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각 주제에 관심 있는 경기도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7월 25일(월)부터 10월 31일(월)까지 'GGC멤버스(ggc.ggcf.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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