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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남원형 주민자치회 전환 시범사업’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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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근 기자

승인 : 2022. 07. 25. 11:12

자치분권 2.0시대, 주민자치회 설치로 자치분권 실현의 기틀 마련
남원시 청사
남원시 청사
전북 남원시는 '남원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선정을 위한 공개모집을 7월25일부터 8월 5일까지 2주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남원시는 2022년 본격적인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위해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7월 '남원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가 시행되면서 남원형 주민자치회 도입을 위한 공모를 한다.

이번 공모는 주민자치회 설치를 희망하는 읍면동을 대상으로 2개소를 선정한다.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에는 향후 주민 대상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공개추첨을 통해 주민자치위원을 새롭게 구성한다.

남원형 주민자치회는 도·농 복합도시인 시 여건에 따라 읍·면지역과 동지역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주민자치회를 설치될 예정이다.
주민자치회 전환 시범사업은 단계별로 진행되며 도입 초기단계에는 농촌형 1개소와 도시형 1개소로 시작한다. 추후 설치 읍·면·동을 늘려나가 2026년 남원시 전 읍면동에 설치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주민자치회 시범운영을 통해 지역문제를 주체적으로 발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방법을 찾아가면서 주민이 지역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를 실현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행정지원과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된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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