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부터 9월 초까지 다채로운 행사 열려 … 축제에 대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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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홍천군에 따르면 여름 대표축제인 '홍천찰옥수수축제'를 비롯해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도시재생 한마당 축제' 등이 개최된다.
제26회 홍천찰옥수수축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홍천읍 강변 일원 등에서 열린다.
행사는 홍천찰옥수수 판매 및 옥수수 전통문화 체험, 전통먹거리체험장, 전국 힐링 콘서트 경연대회 등으로 진행한다.
연관 행사로는 제32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제39회 홍천군민의 날 기념식, 제10회 홍천찰옥수수 전국요리경연대회 등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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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해 많은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맥주축제는 익스트림, 힐링, 쿨링, 부교존으로 나눠 운영한다. 국내 최대 맥주공장인 홍천 하이트진로가 생산하는 테라(TERRA)와 홍천군 7개 권역 대표 수제맥주, 세계맥주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다음 달 3일 전야제 행사에서는 홍천군민을 위한 무료 맥주 시음행사도 개최하며, 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공연을 비롯해 세계 Wet Dance 경연대회, 체험·이벤트도 진행한다.
제7회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는 다음 달 31일부터 9월 2일까지 토리숲 도시산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경제활력과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 재창조'라는 주제로 국토교통부, 강원도, 홍천군이 주최하는 행사에는 정부 중앙부처를 비롯해 전국 자치단체들이 참여,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도시재생사업의 정책방향을 제시한다.
행사는 홍보존, 경진대회, 학술세미나, 체험행사, 투어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거나 축소됐던 홍천군 여름 대표축제가 정상적으로 개최돼 군민에게 위안을 주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모든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