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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예산학교'는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정하는 주민참여 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 방향을 제시하여 참여예산 확대 및 자치분권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22년 구리시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주민참여 예산운영 사례 △제안사업 발굴과 제안서 작성 방법 설명 등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백경현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주인공인 만큼, 많은 주민에게 혜택이 되는 사업과 좋은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또 "주민참여예산학교를 통해 예산 전 과정에 대한 주민참여를 확대하여 진정한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리시는 오는 29일까지 주민제안사업을 공모 중이다. 접수된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사업의 적정성을 심사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