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고 군이 후원한 대회는 지역내 12개 클럽의 여성 선수 300여 명이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고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샷건 방식으로 4인 1조로 경기를 치러 개인상 1~5위 5명과 홀인원상 10명을 선정해 수상했다.
개회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홍희 군의회의장, 군의원 등 내빈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파크골프의 발전을 응원했다.
거창군 파크골프협회는 최근 회원 수의 증가로 12개 클럽, 11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여성회원 수가 556명으로 50% 비율을 차지해 18홀 규모의 2개 골프장을 갖추고 있어 매일 200~300여 명의 동호인들이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
구 군수는 “올해로 두 번째 개최하는 이번 대회가 여성동호인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고 대인관계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기고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