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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핵심 공약사업 공동대응 당·정 정책간담회 본격 행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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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훈 기자

승인 : 2022. 07. 10. 08:17

민선8기 공약사업 조기 추진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발전 견인 역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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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당·정 소통 간담회 모습/제공=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현국 문경시장과 임이자 국회의원, 박영서 도의회 수석부의장, 김창기 도의원, 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에 추진에 대한 공동대응을 위해 당·정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민선8기 문경시의 주요 공약사업 중 △한국체육대학 유치 △숭실대학교 문경캠퍼스 유치 △문경~김천 철도건설사업 △문경 단산터널 조기 개통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경시의 변화를 주도할 핵심 사업에 대하여 기획예산실장의 일괄 보고 후 질의·답변시간을 갖고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등 공동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그 동안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지역경제가 침체된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문경시의 주요 현안사업 및 진행 중인 각종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조를 통해 함께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임이자 국회의원은 “문경 발전을 위해 모인 만큼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핵심 공약사업과 시정 주요 현안사업들의 발전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면밀히 검토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우리시의 새로운 도약과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학·기업 유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1%의 가능성에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겠으며 시정발전을 위한 긍정의 힘으로 국·도비 예산 확보에 발 벗고 뛰겠다”며 “문경의 미래를 책임질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문경의 경제발전을 견인하고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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