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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주민자치위원과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14회의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이 개최되어 연인원 776명이 참여했다.
2022년은 이천시 전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전면 시범 실시된 ‘주민자치의 원년’으로 그 어느 때보다 주민 자치 교육수요가 높았고 더불어 올해 1월을 기준으로 주민자치 전담직원이 全읍면동에 배치되어 담당 공무원의 주민자치 이론·개념정립과 실무역량 강화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주민자치 실무 역량 강화 및 심화교육’을 12회, 담당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2회 운영하여 주민자치 개념 정립, 자치계획 수립 및 총회운영 방법 등 주민자치회 업무 전반에 대한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였으며 지방보조금 회계 교육을 실시하여 강화된 지방보조금법에 의거한 사업 집행·정산 방법을 안내했다.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는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발굴된 자치계획을 기반으로 8월~9월 ‘주민총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주민총회’는 마을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자치회가 수립한 ‘자치계획’에 대해 숙의하는 주민 공론의 장으로서 ‘주민자치의 꽃’이라 불린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대의 민주주의의 한계를 극복하고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주민자치 관련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