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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특히 일대일 현장방문 교육 등을 통한 홍보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7일 예산군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9월 경기 파주 양돈농가에서 국내 최초 발생한 이후 전국적으로 22개 양돈농장에서 발생해 농장 내 돼지 살처분 등 양돈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끼쳤다.
또 경기북부, 강원도, 충북·경북지역 야생멧돼지 2636마리에서도 바이러스가 계속 발견되는 등 추가 확산 우려가 매우 높은 실정이다.
이에 군은 △내·외부울타리 △전실 △방역실 △물품보관시설 △방충방조망 △입출하대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보조사업의 신속한 추진 및 농장별 일대일 현장방문을 통해 시설별 설치 가이드라인을 안내하는 등 의무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이 개정 공포됨에 따라 모든 양돈농가는 연말까지 내·외부 울타리, 전실, 방역실, 물품반입시설, 방충방조망, 입출하대를 완비해야 한다”며 “위반 시 과태료 외 축산보조사업지원이 제한됨에 따라 모든 양돈농가가 기한 내 관련시설을 완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