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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김응규 의원은 제10대 충남도의회에서 각종 조례 제·개정 등 활발한 입법활동과 민의의 대변자와 감시자 역할을 수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제12대 의회에서도 도 복지·보건·환경 분야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충청남도의회 6개 상임위 중 규모가 큰 편으로 여성가족정책관, 저출산보건복지실, 기후환경국, 보건환경연구원과 7개의 출자·출연기관을 관할하는 한편 2022년 충청남도 총 예산의 43% 이상을 차지하며 방대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김응규 위원장은 “몇 년째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이어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물가 상승, 경기침체 등으로 도민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련을 딛고 희망의 주춧돌을 놓을 수 있도록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를 항상 고민하고 연구해 도민의 삶을 어루만져줄 수 있는 따뜻한 복지환경위원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인·아동·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 강화 및 출산 친화 사회 분위기를 조성에 노력하고 여성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후환경 변화와 미세먼지 문제 등 환경문제에도 적극 대응하여 도민이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의회 역대 최연소 의원인 지민규 의원은 복지환경상임위 위원회에서 부위원장에 올라 아산시를 지역구로 둔 두 명의 의원이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맡게 됐다.
지 의원은 충남도의회 원내대표단 국민의힘 대변인에도 선임됐다.
지 의원은 “최연소 타이틀이라는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부위원장과 대변인을 함께 맡게 됐다”며 “도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면서 젊고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충남도 복지환경의 발전에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