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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폭염 대비 위기가구 찾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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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기자

승인 : 2022. 07. 01. 17:14

화성시 청사
화성시청
경기 화성시는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에 나섰다

집중발굴기간은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2개월 간이다.

발굴대상은 여름철 폭염과 단전, 단수, 휴·폐업, 실직, 질환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와 개인이다.
발굴방법은 민·관이 합동으로 발굴 할 예정이다.

시 희망복지지원단과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팀 중심으로 현장점검과 기존 취약계층 지원 가능여부 재검토를 통해 발굴한다.

또한 위기징후 정보 빅데이터에 기반한 위기가구 추출과 시민, 소방서, 경찰서, 가스전기 검침원 등으로 구성된 인적안전망(희망더하기발굴단 등)과 연계해 발굴 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공적지원 신청 안내와 물품 후원 등 민간자원 연계다.

이병열 시 복지국장은 “위기에 처한 이웃을 발견하거나 도움이 필요하다면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팀이나 보건복지부 콜센터로 꼭 연락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올 상반기 4829건의 위기가구를 발굴해 총 3707건을 지원했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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