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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급변하는 대외환경과 날로 어려워지는 경제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보다 유연하고 혁신적인 시정을 펼쳐 시민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고, 미래세대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영남권 허브도시 밀양’ 건설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민선 6기부터 민선 7기를 거쳐 8년간 시민과 함께 밀양시의 혁신과 변화를 주도해 왔던 박일호 시장은 기초를 다진 성과를 되짚어보면서 앞으로 4년은 더 큰 성과를 이룰 것이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시가 꼽은 주요 성과는 △예산 1조원 달성 △7개 공공기관 유치 △나노융합 국가산단 조성 △스마트 6차산업 기반 완성 △외부관광객 대폭 증가 △지역특화 관광벨트 조성 △문화예술·생활체육 활성화 △구도심 활력화 및 SOC 확충 △교육인프라 여건 개선 △도시여가 시설 확대 10가지이며, 그동안 충실히 쌓아온 성장동력을 연계·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핵심사업 발굴에 대한 의지를 되새겼다.
또한 시는 일관된 시 정체성과 방향성을 유지하고 행정의 연속성을 위해 ‘열린 행복도시, 힘찬 미래도시 밀양’의 시정비전을 유지한다. 변화하는 밀양시의 여건을 고려하고 분야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시정방침은 △활력있는 경제도시 △지속성장 미래농업 △품격있는 문화관광 △살고싶은 안전도시 △함께하는 교육복지 △시민중심 소통도시의 6대 과제로 선정했다.
그리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15대 추진전략과 그에 따른 130개의 세부 실천과제를 수립하여 밀양이 영남권의 중심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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