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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합동점검은 안성경찰서,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점검단을 구성해 진행됐으며, 특히 한경대사거리와 안성시장 인근 공중화장실 등 유동인구가 많은 상가밀집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금년 하반기에는 안성1·2·3동, 공도읍, 대덕면 내리 등의 지역까지도 확대해 집중점검할 예정이다.
이날 점검단은 전자 탐지기와 렌즈 탐지기 등을 이용해 불법촬영 의심 물체 여부, 시설 흠집·파손 여부 등을 점검했으며, 점검 완료 후에는 여성안심화장실 스티커를 부착했다.
또한 시는 평상시에도 화장실 내 불법촬영 범죄를 근절하고자 2인 1조의 상시점검반이 수시점검하고 있으며 점검 중 불법촬영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