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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소방본부와 도내 16개 소방서 화재조사관 등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부전문가 특별 강연과 화재조사 및 정책 관련 정보 공유 순으로 진행했다.
강연은 최현호 한국화재감식학회 기술위원장의 ‘풍력발전설비 화재조사 감식사례’에 이어 조태익 도 국제관계대사가 ‘외교이해 및 소방의 국제역량 강화방안’을 주제로 교육했다.
특강 후에는 지난 9일부터 시행된 ‘소방의 화재조사에 관한 법률’과 관련한 보다 과학적인 화재조사 체계 구축과 국내외 주요 화재 감정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경진 소방본부 화재조사팀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소홀함이 없기 위해서는 화재조사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화재조사 전문성과 국제역량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