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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당선인은 15일 ‘민선 8기 완주군수직 인수위원회’ 업무보고회에 참석, 군청 환경과로부터 보은매립장 사후관리와 폐기물처리시설 조성 등과 관련한 대책을 업무청취한 후 이 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타지역에서 어떻게 대량의 폐기물이 완주군으로 들어오게 됐는지, 허가와 다른 폐기물이 수년 간 매립될 수 있었는지, 재앙으로 돌아오게 된 문제를 소상히 밝혀야 할 것”이라며 “배경과 원인, 비용 문제 등을 작성해 백서로 발간할 수 있도록 대책을 세워 달라”고 말했다.
또 유 당선인은 “침출수 방재는 물론 응급공사와 주변 오염 검사 등 보은매립장 문제와 관련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완벽한 대책을 세워 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미 발생한 문제를 수정할 수 없다면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 최소한의 비용으로 완벽하게 대응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