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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감포읍서 코로나19 극복 문화예술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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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2. 06. 14. 16:18

1-3. 경주시, 감포읍서 코로나 극복 문화예술 공연 개최 (3)
지난 13일 오전 감포 공설시장 상설무대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오른쪽 세번째)이 설운도의 ‘누이’를 열창하고 있다./제공=경주시
경북 경주 감포 공설시장 상설무대에서 지난 13일 ‘2022 코로나19 극복 문화예술 공연이 개최됐다.

14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경주시와 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이 청년 문화활동가와 함께 추진 중인 ‘2022 코로나19 극복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 사업은 경주 전역을 북부·서부·남부·동부·중심권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감포읍 공연은 지역 주민자치위원회 소속 색소폰 동우회와 화랑고등학교 오케스트라, 아랑고고 장구 팀, 신라천년예술단, 우리소리 유림 단 ‘희희낙락’ 등이 차례로 나와 무대를 꾸몄다.

주민과 공연 팀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주낙영 경주시장은 직접 무대에 올라 설운도의 ‘누이’를 열창해 주민들을 즐겁게 했다.
동부권역 다음 공연으로 18일과 19일 감포 해국 길 일원에서 ‘경주 바다마을 골목 제’를 주제로 전시회와 음악회, 마술쇼 등이 열릴 예정이다.

또 19일과 24일에는 양남공설시장에서 ‘양남 어울림 한마당’이 개최된다.

주낙영 시장은 “일상회복과 함께 추진되는 이번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예술인 지원, 지역민 문화향유 기회 제공 확대 등 효과를 거두겠다”며, “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건강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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