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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업에는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모집된 인력이 동원됐다. 관내 9개 수거업체가 가져온 수거용기를 자원순환센터 내 세척장에서 전용세제와 수세미, 고압세척기 등을 활용해 오염된 부분을 제거 후 건조해 업체에 다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오염된 수거용기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해충을 방지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이바지함은 물론 일자리 창출까지 1석 2조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청결하고 깨끗한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에도 수거용기 세척을 시작했다”며 “내 집앞 음식물 수거용기 사용 시 시민들이 종량제봉투 사용 등 올바른 배출방법을 숙지하여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여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