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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충남도장애인체육회와 예산군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충남도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과 충남도시각장애인연합회 예산군지회가 공동 주관한다.
시각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 및 시·군 선수단의 화합을 위해 매년 개최하던 충남도 시각장애인 생활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태안군 개최 이후 잠정 중단됐으며, 3년만에 예산에서 다시 열리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450여명의 선수 등이 골볼링, 시각탁구, 볼링, 쇼다운, 한궁 등 13개 정식종목과 파크골프, 터링 등 2개 전시종목 포함 총 15개 종목에서 경합을 벌이게 된다.
군 관계자는 “15개 시·군의 선수들을 맞이하는 만큼 선수단 등이 불편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며 “이번 생활체육대회를 통해 15개 시·군이 하나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