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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일로읍 못난이미술관, 야간 관광명소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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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남 기자

승인 : 2022. 06. 02. 16:12

경관활력 조성사업 공모 선정...야간 관광명소로 첫발 내딛는 계기
주민과 소통에서 소득으로 연결하는 관광 활성화 모델제시
무안군
전남 무안군 일로읍 못난이 미술관에 전시된 대표 작품./제공=무안군
전남 무안군은 전라남도 `2022 관광지와 지역상권 경관활력 조성사업 공모’에 일로 청호리 못난이미술관 캔버스거리 경관사업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 사업비 2억원(도비 6000만원, 군비 1억4000만원)을 투입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경관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사업내용은 △모란 조형물과 조명 등 야간 경관조성 △메타버스 활용 사이버 못난이 공간조성 △오감만족 페스티벌 등이며, 군민과 관광객에게 야간에도 특별하고 재미있는 공간을 연출함으로써 차별화된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갖추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못난이 미술관은 2015년 개관 이후 영산강 강변도로 자전거 이용자를 중심으로 지역의 관광 명소로 명성이 높았다”며“2019 마을만들기와 연계해 커뮤니티 공간을 소통과 소득으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함과 동시에 지역 주민들과 함께 못난이 미술관을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전라남도에서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무안군, 순천시, 강진군, 영암군 등 4개 시군을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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