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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주민공모사업은 온양원도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기반 조성과 주민공모사업 참여 주체 간 네트워크 형성 등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시는 앞서 지난 3월 주제공모와 자유공모 두 분야의 공모를 진행해 4월에 최종 6팀을 선정했다. 공모사업은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국비 지원 5000만 원을 바탕으로 팀별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선정 사업은 △예술이음 창작 프로젝트(협동조합와트) △온양원도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BI 개발(다빛여성공동체) △어울림 문화학교(힐링플렌트 사회적협동조합) △빛나장, 문화·예술로 원도심을 밝히다(협동조합그려) △주민화합어울림문화예술공연(어울림문화예술단) △동네한바퀴(빛픽쳐) 총 6개 사업이다.
지난달 28일에는 협동조합 그려가 ‘빛나장, 문화·예술로 원도심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온천천 광장에서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프리마켓에 온양원도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다빛여성공동체 등 10개 단체가 참여하고, 어울림문화예술단이 색소폰, 아코디언 연주, 라틴댄스 공연을 선보여 온양원도심 마을주민과 아산시민들에게 먹거리와 볼거리 등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장치원 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공모에 마을 활력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선정된 만큼 온양원도심 도시재생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