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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접수 신청을 받은 결과 시·군별 인구수 비율로 각 2~6명씩 50명을 선출하는 이번 모집에서 총 90명이 신청해 높은 접수율을 보였다.
위원회의 전문성 제고 및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해 재정·예산분야 전문가 및 시민단체 등 13명을 우선 선정하고 정수 범위를 초과한 지역에서는 공정성을 갖추기 위해 무작위 추첨으로 총 50명을 선정했다.
위원회는 주민을 대표해 예산 편성에 대한 의견 제시와 주민 의견 수렴 등 교육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임기는 2년이며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권명월 도교육청 예산과장은 “주민참여예산 위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 주민참여예산제가 실효성 있는 제도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