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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학대피해노인 통합사례관리 △학대피해노인, 학대행위자의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노인학대 근절과 예방을 위한 자원 교류 등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정석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 내 노인학대 문제에 공동대응 할 수 있는 유기적 지역네트워크 체계 구축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 학대피해노인과 학대행위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한국 경기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접수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피해노인과 학대행위자의 사례개입 시 보다 전문적인 개입방안과 절차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경기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으로 고양시, 김포시, 동두천시, 연천군, 파주시를 관할하고 있다. 주요업무로 노인학대 신고전화 운영, 학대피해노인, 학대행위자 상담,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