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중기중앙회 경기북부본부와 골목상권 활성화 협약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 업무협약 체결

경상원과 중기회 경기북부지역본부 관계자들이 20일 중소기업DMC타워 3층 중회의실에서 경기도 시장상권의 효율적 조직화와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경상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난 20일 중소기업DMC타워 3층 중회의실에서 경기도 시장상권의 효율적 조직화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 간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효율적인 조직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 이번 업무협약에는 경상원 이홍우 원장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 한영돈 지역회장이 양 기관의 대표로 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와 관련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경기도의 소상공인 골목상권이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설립해 운영하도록 지원해 이들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해 역량강화와 자생력 회복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두 기관은 △시장상인, 골목상권,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중소기업협동조합 설립 촉진 △시장상인 등의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 교육 등 지원 협력 △시장상인 등 골목상권을 위한 정책개발과 사업홍보 협력 등을 합의했다.

이홍우 경상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조직화를 통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매우 크다”며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효율적 조직화로 체계적 정책 지원을 통한 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영돈 중기회 경기북부지역본부 회장은 “골목상권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을 보유한 경상원과의 적극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