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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해외자매우호도시’ 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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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2. 05. 16. 11:51

220515 중국, 일본, 독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영화 보
포항시가 ‘해외자매우호도시 영화제’를 개최한다./제공=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오는 20일부터 2일간 포항시립중앙아트홀 2층 인디플러스포항에서 ‘해외자매우호도시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가정의 달과 오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마련됐다, 포항문화재단과 공동주관으로 △20일 중국영화 ‘와와의 학교 가는 길’을 시작으로 △21일 일본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가 상영된다. 이어 △21일 독일영화 ‘클레오: 시간을 되돌리는 기적’이 상영되며, 모두 무료 입장이다.

세 편의 영화는 세계 유명 영화제 수상작이며, 영화관람 등급도 전체관람가로 가족과 함께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서현준 관광산업과장은 “요즘은 다양한 OTT 플랫폼으로 세계 영화를 접할 기회가 많으나 큰 스크린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영화 속 다채로운 문화와 매력을 느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대행사로 1층 로비에서 해외자매우호도시 기념품 전시전도 개최된다. 중국과 일본 교류도시에서 받은 다양한 기념품과 그림책, 홍보물가 전시된다.

포항시는 현재 일본 후쿠야마시와 조에츠시, 중국 훈춘시와 장가항시, 독일 드레스덴시와 자매우호도시 체결을 하고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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