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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2022년 春夏秋冬 꿈꾸는 테마 기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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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훈 기자

승인 : 2022. 05. 11. 10:00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하는 봄-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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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학교 밖 청소년의 직업 체험 프로그램 플라워인센스를 운영하고 있다./제공=문경시
경북 문경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1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총 6회기에 걸쳐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 떠나는 ‘春夏秋冬(춘하추동) 꿈꾸는 테마 기행. 봄(春)-소·풍(소중한 직업 풍경속으로)’이란 주제로 학교 밖 청소년의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으로는 플라워인센스, 리스인센스 만들기를 시작으로, 라탄공예 곰돌이 거울, 베이킹 갈릭버터스콘, 가죽공예 메모노트, 소이캔들 및 석고방향제, 목공방 나무도마 제작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따뜻한 봄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통해 직업의 다양성을 폭넓게 이해하고 체험 과정을 통해 인내심을 배우고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며 성취감 및 잠재적 능력 개발의 시간을 가진다.

이번 체험은 소·풍(소중한 직업 풍경속으로)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지역 내 공방을 활용한 체험 활동을 실시하고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시 관내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문경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하는 ‘春夏秋冬[춘하추동] 꿈꾸는 테마 기행’ 사업을 2019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올해도 봄-소·풍, 여름-힐링테라피, 가을-아웃리치, 겨울-졸업여행이라는 각기 다른 테마를 가지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집에서 실시할 수 있는 비대면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체험 활동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지역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또래와 어울리고 사람들과 소통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찾아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꿈드림 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친구들이 학업 중단 이후 외부와의 단절로 활동의 기회가 적어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종종 보았는데 다양한 체험 참여를 통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의견이 반영된 프로그램 개발을 개발하기 위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 일 것이다”고 밝혔다.

문경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 훈련 지원,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를 그만두고 고민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은 ‘꿈드림’으로 연락하면 다양한 지원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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