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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공원 주차장에 15면, 이순신공원 주차장에 15면, 진모지구 주차장에 10면이다.
시는 지난달 1일부터 무료로 개방한 공영주기장 86면과 합쳐 총 126면의 건설기계 주기장이 운영돼 주차민원 해소와 대기오염 방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임시주기장 운영으로 영세 건설기계사업자의 주기 공간 확보와 시민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 하반기부터는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불법주기를 근절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3월 말 기준 여수시에 등록된 건설기계는 총 3250대로 타지에서 유입된 건설기계를 포함하면 그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