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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지역특화작목(포도 등)을 활용, 상주 와인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농업인 소믈리에를 양성하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의 진행으로 지난달 3일부터 이달 28일까지 3시간씩 총 16회, 48시간에 걸쳐 실시됐다.
교육은 ‘와인의 역사, 용어, 문화’ 및 좋은 와인을 선별하는 테이스팅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다음달 자격검정 시험을 앞두고 있다.
한 수료생은 “평소 와인양조에 관심이 많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와인양조 교육은 빠짐 없이 들어왔다. 5월에 있는 자격검정시험에 꼭 합격하여 농업인 소믈리에로 거듭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우진 미래농업과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석해주신 교육생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농업인 소믈리에들의 활약으로 고품질 상주와인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소비자 인지도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