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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 ‘입학 축하금’ 1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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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2. 04. 27. 10:11

광양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 조례 제정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
광양시청 전경
전남 광양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이 광양시로부터 입학축하금 10만원을 받는다. 사진은 광양시청 청사 전경./제공=광양시
전남 광양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이 광양시로부터 입학축하금 10만원을 받는다.

시는 학부모의 학습준비물 마련 등 교육비 부담을 덜고,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실현하고자 2021년 ‘광양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 조례’를 제정해, 올해부터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지역 내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이며, 학생 1인당 10만원(광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다음달 2~31일 주소지 담당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기간 내 미신청자는 11월 30일까지 시청 교육보육과에서 신청 가능하다.
류현철 교육보육과장은 “학교에 처음으로 입학하는 학생이 있는 가정에 축하의 의미를 담은 입학축하금 지급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광양사랑상품권 지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올해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신규(확대)사업인 △중·고등학교 입학생 교복비 지원 △고3, 자격증 취득비용 지원을 포함해 ‘학령 향상 프로그램’△특기·적성 개발’, ’진로 체험·진학 지원’ 등 13개 분야 등 70개 사업에 68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을 통한 명품 교육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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