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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소년궁사 김제덕 선수, 2022년 양궁국가대표 최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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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훈 기자

승인 : 2022. 04. 22. 10:09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빛 사냥에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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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덕 선수가 원주에서 개최된 2022년 양궁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제공=경북일고등학교
경북 예천군 경북일고등학교 양궁 김제덕 선수가 원주에서 개최된 ‘2022년 양궁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에서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되어 2022년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또다시 금빛 사냥에 나서게 되었다.

22일 경북일고에 따르면 김제덕선수는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 2관왕, 2021년 세계 양궁 선수권대회 남자단체전 금메달,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4개 석권 등 2021년 양궁국가대표로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데 이어서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크게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정상의 실력을 갖춘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천부적인 재능과 함께 항상 성실함을 바탕으로 다른 선수들보다 더 노력하고 끝없이 연습하는 양궁을 진정으로 즐기고 사랑하는 참된 모습은 모든 선수들의 모범이 된다.

김제덕 선수는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의 결과에 크게 감사드리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 다가올 결과에 욕심내지 않으며 한발 한발 최선을 다해서 즐겁게 시위를 당긴다”며 그동안 지도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동식 경북일고등학교장은 “성실한 애국소년 김제덕선수의 국가대표 최종선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동안 끝없는 노력의 값진 결과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빛이 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경북일고등학교 김제덕 선수가 또다시 국가대표가 되어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획득한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끼면서 지도해 주신 지도자들과 김제덕 선수에게 축하 인사와 함께 그동안 노력에 격려와 함께 힘찬 응원을 보내며 올해 완공되는 경북일고등학교 양궁장에서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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