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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건강프로그램은 강원근로자건강센터 전문인력이 춘천, 원주지역 100개교를 방문해 △현업업무종사자 건강상담 △뇌심혈관질환 예방관리 상담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상담 △업무상 질병 예방 △보호구 착용 등 산업보건교육 등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외 지역은 산업보건의가 직접 학교에 방문해 △건강진단 결과에 따른 건강상담 △근골격계질환을 비롯한 업무상 질병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또 급식종사자 건강 보호 방안 마련을 위해 폐암 건강검진을 추진한다.
경력 10년 이상 또는 55세 이상(급식실 근무경력 1년 미만자 제외)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강원도 내 13개 의료기관에서 폐암 선별검사로 사용되는 저선량 흉부 CT를 촬영할 예정이다.
유선종 도교육청 안전담당관은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상담과 뇌심혈관질환, 근골격계질환 등 전문적인 양질의 건강프로그램을 지원해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고 폐암 검강검진을 통해 급식종사자의 건강 보호 방안이 마련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현업업무종사자가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