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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교육감은 “지난해 국가가 사회 재난에 대한 책임과 국민들의 위로, 그리고 기억을 위한 공간으로 ‘기억교실’을 국가기록물 제14호로 지정한 것은 정말 의미있는 진전이며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교육은 교육의 중심에 선 미래세대가 삶의 주체로서 존엄, 정의, 평화로운 세상을 향해 거침없이 나가도록 돕고 응원하겠다”면서 경기도교육청 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모비 글을 낭독하는 것으로 추도사를 마무리했다.
“그 별들은 당신의 아버지였으며 어머니였고 아들이었으며 딸이었고 형·누나·오빠·언니였으며 동생이었고 이웃이었고 친구였고 나였으며 당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