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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목포시에 따르면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은 총 29건이다.
이번에 제기된 건의 가운데 14건은 △백년대로 중앙분리대 가로등 설치(도시계획과-2500만원), △게이트볼장 주변 CCTV 설치 외 2건(안전총괄과-8000만원), △대광 로제비앙 인도 개설 외 6건(건설과-2억2500만원), △진도 천막사 앞 버스정류장 개선 외 2건(교통행정과-4800만원) 등이다.
또 다른 10건은 △광명2차A 뒤편~서전공업사 고가도로 하부 경관개선(도시계획과-6000만원), △백련지구 무더위 그늘막 설치(안전총괄과-600만원), △신안비치2차 뒤 4차선 도로 덧씌우기 외 5건(건설과-2억8400만원), △대양산단 내 차선도색 요청 외 1건(교통행정과-6억500만원) 등으로 추경예산 확보 후 추진키로 했다.
이어 15억 원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구.경찰서~용해동 행정복지센터 구간 교통체증 해소 대책(도시계획과)은 예산 상황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목포진 주변 빈집 정비(건축행정과)를 비롯해 목포여고 뒤쪽 골목길 소방도로 개설(건설과), 조약국 주변 교통 혼잡 해결 대책(교통행정과) 등은 예산 추이에 따라 중기적 관점에서 추진키로 했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 민선7기 주요 시정과 추진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정책제안과 건의사항 청취하고 답변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종식 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은 목포를 발전시키는 밑거름”이라며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적극행정, 소통행정, 협치행정’으로 목포의 도약과 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