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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과 더불어 지역 소상공인의 경기에 활력을 이끌던 스포츠마케팅이 추진됨에 따라 움츠렸던 지역 경기도 다시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에선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2022 ITF 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를 개최를 시작으로 △제25회 한국초등연맹회장기 테니스대회가 5월 3일부터 9일까지 △제58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가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제9회 장류배 전국남여배구대회는 7월 중으로 개최시기를 조율 중이고, 제6회 강천산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는 8월 중 열릴 예정이다.
이후에도 각종 야구대회와 테니스대회, 마라톤대회 등 다양한 종목의 대회들이 계획된 상태로 연간 2만1000여명의 선수단이 순창에 체류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제7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제43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는 선수단만 1000명 이상이 출전했고 참가 선수단 수백명 단위의 대회는 8번 개최됐다. 팔덕다용도경기장, 실내야구연습장 등 공공스포츠시설을 활용해 야구,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장애인싸이클 등 26개팀 1만여명의 동계전지훈련팀을 유치하는 성과를 얻었다.
양은욱 체육진흥사업소장은 “지역 상인들은 더 나은 서비스와 친절의식으로 손님들 맞이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올해 유치한 35개 스포츠대회는 물론 전지훈련단을 최대한 유치해 순창 골목상권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