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홍성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새롭게 개편돼 희망저축계좌Ⅰ, 희망저축계좌Ⅱ, 청년내일저축계좌 3개의 통장으로 운영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자를 대상으로 하는 희망저축계좌Ⅰ, Ⅱ를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모집하고 청년내일저축계좌는 7월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생계·의료수급가구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30만원을 정부에서 근로소득장려금으로 매칭해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3년 이내에 생계·의료수급을 탈수급 해야하며 조건 충족 시 본인 저축액 최소 360만원에 근로소득장려금 1080만원을 더해 총 1440만원 상당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기타 차상위 계층 가구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본인저축액에 10만원을 매칭해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조건으로는 자립역량교육과 사례관리 상담 조건을 충족해야하며 충족 시 본인저축액 최소 360만원에 근로소득장려금 360만원을 더해 72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유대근 군 복지정책과장은 “올해부터 새롭게 개편된 자산형성지원사업에 저소득층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자립 기반 마련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