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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봄나들이 철 야외활동 증가와 함께 높아지는 식품 안전 취약 우려에 대응하고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조리장, 판매장 등 위생적 관리 여부 △냉동·냉장 등 보관 온도 준수 여부 △건강진단 여부 △무허가 제품 판매 및 사용 여부 등이다.
아울러 상시 마스크 착용, 소독 및 환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소상공인(음식점)을 위해 실시한 ‘음식점 좌식시설 개선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
음식점 좌식시설 개선 지원 사업은 좌식 테이블이 설치된 음식점을 대상으로 입식 테이블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9곳이던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해 올해 62개 업소를 대상으로 입식 테이블 설치를 지원했다.
장동민 시 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서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사전적 점검”이라며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적절한 식품 보관과 위생적 관리,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한 시설 환기와 소독에 힘써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심식당과 모범업소 지정, 아산 맛집 선정 등 소상공인(음식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