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강원 동해시에 산불피해 지원 성금 전달

수원특례시의회 조석환 수원특례시의장(왼쪽 두번째)이 25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동해시의회를 찾아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제공=수원특례시의회

경기 수원특례시의회가 지난 25일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동해시를 돕고자 동해시의회를 찾아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27일 수원시의회에 따르면 의회를 대표해 동해시를 방문한 조석환 시의장과 장정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김기하 동해시의회 의장을 만나 최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해시 주민들을 위해 위로의 말을 전하고, 상금 전달과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석환 의장은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동해시 주민에게 작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석환 수원시의장, 김기정 부의장을 비롯한 37명의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지난 18일 제3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앞서 강원도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을 모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