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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人+스토리]건대 박정태 교수팀, 재료화학분야 세계적 학술지 표지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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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2. 03. 07. 15:36

서울시립대 최인희 교수팀과 공동연구
SERS 신호 균일하게 얻어낼 수 있는 이종금속 인터페이스 제작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 인터페이스’ 최신호 게재
박정태 교수와 서울시립대학교 생명과학과 최인희 교수
건국대학교는 공과대학 화학공학부 박정태 교수(왼쪽)와 서울시립대학교 생명과학과 최인희 교수(오른쪽)/제공=건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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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는 공과대학 화학공학부 박정태 교수팀이 서울시립대학교 생명과학과 최인희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재료화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 인터페이스 (Advanced Materials Interfaces)’ 최신호(3월 2일자)의 표지논문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공동연구팀은 이종금속 인터페이스를 통한 균일한 ‘표면증강 라만분광(SERS)’ 신호에 관한 연구논문이다.

논문의 제목은 ‘Sensitive and Homogeneous Surface-Enhanced Raman Scattering Detection Using Heterometallic Interfaces on Metal-Organic Framework-Derived Structure’으로 논문의 공동 제1저자는 이재연(건국대 화학공학부 석사과정), 이승기(서울시립대 생명과학과 박사과정), 신동훈(서울시립대 생명과학과 석사과정)이며 공동 교신저자로 박정태 교수(건국대)와 최인희 교수(서울시립대)가 참여했다.

박정태 교수팀은 3D 구조로 균일하게 성장시킨 ZIF-67유래 코발트 옥사이드(Cobalt Oxide) 표면에 나노미터 크기의 금, 은 입자들을 균일하고 밀도 있게 분포시켜, SERS신호를 균일하게 얻어내는 이종금속 인터페이스를 제적했다. 본 연구에서는 표면적을 극대화함으로써 수 나노미터의 간격으로 분포된 귀금속 입자들의 표면 증강 라만 산란 효과를 통해 피코몰 수준의 유기물질 용액에서도 감도 있는 라만 신호를 얻어냈다. 뿐만 아니라 두 가지의 귀금속을 활용함으로써 하나의 레이저 파장대가 아닌 두 가지의 레이저 파장대에서도 물질에 대한 라만 신호를 얻어낼 수 있었다.
이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이공학분야 기초연구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건대논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 인터페이스 논문 표지/제공=건국대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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