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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C클래스’ 완전변경 모델 이달 출시…615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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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준 기자

승인 : 2022. 03. 07. 10:06

아방가르드·AMG 라인 출시
S클래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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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6세대 신형으로 이달 국내에 출시된다. /제공=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중형세단 ‘C 클래스’ 완전변경 새 모델을 이달 중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출시 모델은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 200 4MATIC 아방가르드’와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 300 AMG 라인’ 2종이다. 두 모델 모두 2세대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들어간다.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4기통 가솔린 엔진에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가 적용돼 가속 시 최대 20마력 힘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아울러 통합 스타터·제네레이터에 맞춰 개발된 9단 변속기가 맞물린다. 주행보조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플러스가 기본사양으로 탑재되며 앞차와 간격을 유지하고 속도를 조절하는 기능, 차선이탈방지 기능, 사고발생 전에 위험상황을 감지해 피해를 줄이는 프리세이프 등도 탑재된다.

외관은 짧은 프론트·리어 오버행과 긴 휠베이스로 역동적인 비율을 드러낸다. C 200 4매틱 아방가르드는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프론트 크롬 에이프런, LED 헤드램프, 18인치 멀티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을 장착한다. C 300 AMG 라인은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 디지털 라이트, 19인치 AMG 멀티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로 남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실내에는 신형 S클래스에 첫 적용된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들어간다. 디스플레이 아래쪽에 지문 스캐너가 있어 즐겨찾기·일정관리 등 개인설정을 불러오는 게 가능하다. 운전석에는12.3인치 와이드 스크린 콕핏이 적용됐다. 신형 E클래스에서 처음 선보인 차세대 지능형 스티어링휠을 적용했고 선루프도 기본으로 들어간다.

이외에도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를 무선으로 쓰는 스마트폰 통합패키지도 기본사양이다. AMG라인은 360도 카메라라 포함된 주차패키지·헤드업디스플레이·MBUX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이 적용됐다. 차량 구매는 이달 중 전시장과 벤츠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메르데세스벤츠 스토어에서 가능하다. 일부 물량이 확보돼 출시하는대로 고객인도가 가능하다.

가격은 C 200 4매틱 아방가르드 6150만원, C 300 AMG 라인 6800만원이다.
박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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