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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C2X 토큰 상장 우려에 “금융당국 지침 우선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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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1. 12. 03. 14:42

코인원 로고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의 2대 주주인 컴투스 그룹이 개발 중인 C2X(가칭) 토큰이 향후 코인원에 상장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코인원 측이 앞으로 금융당국의 지침을 우선 따를 것이라는 입장으로 3일 확인됐다.

컴투스 그룹은 코인원의 2대 주주로 알려졌다. 코인원은 얼마전 컴투스홀딩스로 사명을 바꾼 게임빌과 손잡고 조만간 NFT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코인원 측은 “현재 자체 보유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컴투스홀딩스와 채널링이나 로그인 연동 등을 기획하고 있다”며 블록체인 기술만 협력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코인원은 NFT 등 신사업 추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코인원은 향후 컴투스 그룹이 발행 예정인 C2X 토큰 상장과 관련해서는 금융위원회의 지침을 따른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코빗 지분을 35% 보유하고 있는 SK스퀘어가 계획 중인 자체 코인 상장과 관련해 코빗 관계자는 “특금법상 규정을 준수하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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