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34명 늘어 치명률 0.81%
해외유입 21명…오미크론 확진 6명
|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944명 늘어 누적 46만2555명이라고 밝혔다. 역대 최다 기록이었던 전날 5266명보다는 322명 적지만 여전히 5000명에 가까운 수치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증가한 736명으로 사흘 연속 7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 중 60대 이상 고령층 환자가 610명으로, 82.9% 수준이다. 그 밖에 50대 77명, 40대 23명, 30대 24명, 10대 1명, 10세 미만 1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4명 늘어 누적 3739명, 국내 누적 치명률은 0.81%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923명, 해외유입이 21명이다. 지역발생 중 수도권은 서울이 2094명, 경기 1464명, 인천 306명 등 3864명(78.5%)이다. 비수도권은 충남 155명, 부산 141명, 대구·경남 각 99명, 강원 98명, 대전·충북 각 97명, 경북 82명, 전북 66명, 광주 45명, 전남 34명, 제주 20명, 울산 19명, 세종 7명 등 1059명(21.5%)이다.
한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지난 1일 5명이 최초로 확인된 데 이어 전날 변이 감염자가 1명 더 추가되면서 6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