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이엠이코리아, AWS 기반 퍼스널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 업무협약

이엠이코리아, 2차전지 배터리제조 공장 설립 계획
메가존클라우드, 생산공장에 대한 스마트 팩토리 사업 AWS와 참여 예정

메가존클라우드는 경일대학교, 이엠이코리아와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기반 퍼스널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김도형 SMK 대표(왼쪽부터), 김홍식 이엠이코리아 대표,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 이수정 AWS 상무,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가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제공=메가존클라우드

메가존클라우드는 경일대학교, 이엠이코리아와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기반 퍼스널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진행한 이엠이코리아는 대구에 본사를 두고 경북 김천시 일반산업단지에 2차전지 배터리제조 및 전기자전거 수출전문 생산라인(제1공장)을 시공중이다. 최근 배터리 솔루션 업체인 에스엠케이(SMK)를 인수하는 등 국내 최초 전기자전거, 배터리팩, 충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이엠이코리아는 사람의 의지대로 자율적으로 이동하는 개인이동수단인 휴먼모빌리티 개념을 확립한 모빌리티 전문기업이다.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 CES 2022박람회’에 독자 개발한 전기자전거를 최초 공개를 하며, 글로벌 모빌리티기업과 기술제휴 및 수주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엠이코리아의 퍼스널 모빌리티에 대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구축 및 생산공장에 대한 스마트 팩토리 사업에도 AWS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엠이코리아 본사 사옥 전경 /제공=메가존클라우드

이엠이코리아는 앞서 경일대학교와도 협력을 통해서 대학 내 기숙사 이용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엠이코리아의 모빌리티 기기와 플랫폼을 제공한다. 향후 대규모 아파트 및 공업단지와 같은 특정다수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에서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사례들을 발표하면서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성공사례를 확보를 통해 국내 뿐 아니라 이엠이코리아의 본격적인 해외로 진출할 방침이다.

김홍식 이엠이코리아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와 AWS의 클라우드 기술력과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AWS와 협력해 메가존클라우드가 가진 클라우드에 대한 전문성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해 메가존을 포함한 관계사와 1600여 명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 함께 54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82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와 더불어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베트남, 홍콩 등 해외 현지 법인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