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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식은 지역학 네트워크 형성과 학술교류 확산을 위해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와 상호간 협력관계를 도모하는 내용으로 유기상 고창군수와 권혁남 전북연구원장이 서명했다.
양 기관은 △공동연구 수행 및 학술행사 공동개최 △학술자료, 출판물, 지식정보, 인적자원 등의 교류 △공동캠페인, 교육과 조사 프로그램 등의 개발과 시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군은 지역학의 필요성을 선도적으로 인지해 ‘고창학’ 전담 학예연구사를 채용했다. 또 고창학 학술대회, 우수논문 공모, 군민 아카데미, 연구조사 소모임 지원, 총서 발간, 고창신재효문학상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북지역 지역학 연구의 모범적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유 군수는 “지역학 연구에 앞장서고 있는 전북연구원(전북학연구센터)과 학술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고창학’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함께 발전하는 상생의 동반자이자 지역학 연구기관과 자치단체간 협력의 모범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