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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은 배터리 분야 기술 개발 및 수출 확대로 배터리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이나 개인에게 주어지는 정부 포상이다.
이 본부장은 소수 일본 기업들이 독과점해 오던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LiBS) 산업 내에서 한국 기업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 확장에 크게 기여하는 등 국내 배터리 산업 발전을 선도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그는 △2005년 국내최초 LiBS 상업 가동 △2007년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세계최초 개발한 축차연신 공정 적용 △물류 자동화 시스템 개발 △한국-폴란드 100% 친환경 전력 도입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SK아이이테크놀로지 국내외 공장의 총책임자로서 공장에서의 안전·보건·환경(S·H·E)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 증평공장이 위치한 충북 지역 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국내 배터리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 본부장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대한민국 대표 소재 기업으로서 리튬이온배터리와 같은 배터리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활성화를 주도해 국가 경제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