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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방산군수공동위원회 개최···양국 방산업체 협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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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종 기자

승인 : 2021. 06. 08. 16:00

방위사업청-영국 방위버안수출청 공동 주관
210608 [보도자료_사진] 서형진 방위사업청 차장
서형진 방위사업청 차장(왼쪽)과 마크 골드삭 영국 방위보안수출청장이 8일 제24차 한·영 방산군수공동위원회 회의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청장 강은호)은 8일 제24차 한·영 방산군수공동위원회 회의를 부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두 나라는 1993년 체결된 한·영 방산군수협력 양해각서에 근거해 양국의 방산정책 및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방산군수공동위 회의를 해마다 열고 있다.

서형진 방위사업청 차장과 마크 골드삭 영국 방위보안수출청장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회의에서는 두 나라의 무기체계 운용 경험, 미래 획득사업, 정부 품질보증, 공동연구개발, 절충교역 제도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또 한화디펜스·동인광학·웨이브피아·GE 파워 컨버젼·탈레스 UK·롤스로이스 등 두 나라 기업 6개 업체도 참여해 방산제품을 서로 소개하며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했다.
서 차장은 “이번 방산군수공동위 회의를 통해 양국의 방산협력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양국의 방위산업 발전과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석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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