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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된 JTBC '런온'에서는 자선 마라톤 행사에서 쓰러진 서단아(최수영)을 걱정하는 이영화(강태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으로 향하는 차량안에서 이영화는 "둘이 가는 줄 알았는데 실장님도 함께였냐"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후 멀어지는 이영화를 바라보며 서단아는 실장을 향해 "언제 그만둬야 잘 그만뒀다고 생각할까. 좋아지기 시작한 순간들이 매번 끝이 났으니까. 축구도 그랬고 살면서 한 번씩 마주치려고 좋아한 건 아니었거든"이라고 속내를 토로했다.
실장은 "이영화씨가 축구처럼 되어버리는 게 무섭다"라고 걱정했고 서단아는 "슬프다"라고 말했다.
한편 '런온'은 내일(4일) 마지막 16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