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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케이(K) 스타트업은 유망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운영하고 우수 창업팀을 발굴해 상금을 지급하는 국내 최대 규모, 최고 상금의 창업경진대회다.
왕중왕전은 8개 예선리그, 본선, 결선을 통과한 20개팀의 순위 결정과 수상자 선정을 위한 대회다. 이날 왕중왕전은 예비창업리그의 발표에 이어 창업리그의 발표로 진행됐으며, 스타트업이 보여주는 창업을 향한 열정과 도전정신을 축하하는 디지털 대북 퍼포먼스로 시상식을 열었다.
중기부는 ‘도전! 케이(K) 스타트업 2020’의 왕중왕전에서 창업리그에서는 플라스탈, 예비창업리그에서는 아나이(Aniai)가 왕중왕(대상)을 차지했다. 창업리그 대상(대통령상·상금 3억원)을 수상한 플라스탈의 창업아이템은 ‘플라스틱과 메탈의 방수접합 솔루션’이, 예비창업리그 대상(국무총리상·상금 1.5억원)을 수상한 아나이(Aniai)의 창업아이템은 ‘박쥐를 모방해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3차원 초음파 이미징 시스템’이다.
왕중왕전에 진출한 20개팀은 상장 및 상금과 더불어 연구개발(R&D) 창업 성장 기술개발 서면평가 면제, 예비·초기·도약패키지 서류평가 면제 등 다양한 후속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왕중왕전에 안타깝게 진출하지 못한 9명에게는 특별상 9점과 총 9천000만원(각 1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도전! 케이(K) 스타트업 참가자들은 대회 이후 투자유치 1481억원, 사업화 연구개발(R&D) 등 정부지원 306억원의 성과를 창출했고, 올해는 역대 수상자 중 5인이 포브스 리더(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0인)에 포함돼 화제가 됐다.